일반인을 위한 '정보' + 일반인도 알면 좋은 '고급 정보'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Author : 힘토끼 / Date : 2015. 10. 25. 20:35 / Category : Notice




일반인을 위한 '정보' + 일반인도 알면 좋은 '고급 정보' 정보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힘토끼입니다. 금주에는 클라이언트 미팅과 컨퍼런스가 많아 바빠야 하는 것이 사실인데… 전에 들었던 컨퍼런스와 별반 다른 내용이 없어 시간이 좀 남네요 ^^; 덕분에 오늘도 칼럼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헬쟁님들께 저희 형이 크로스핏 박스를 운영한다고,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말씀을 드려놓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지 않는다면… 소위 홍보에 목적을 둔 다른 커뮤니티와 차이가 없는 것 같아 크로스핏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크로스핏과 역도, 그리고 각종 스포츠 트레이닝에 대한 트레이닝 정보들을 제공해 드릴 계획인데, 보디빌딩이나 기타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한 그래도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크로스핏과 역도에 관해서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크로스핏과 역도, 그리고 해보지 않은 운동들에 대해서는 여러분과 다르지 않은 초보자/병아리거든요.


특정인을 타겟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많은 매체의 전문가라는 분들처럼 외국 칼럼을 번역하여 제 글인냥 올려드릴 수도 있겠지만, 칼럼을 쓰고, 나름 여러분과 진솔된 소통을 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그것은 도둑질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 퍼가서 말만 바꿔서 쓰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출처만 남기면 되는데 기분 참 그렇습니다. 출처를 남기면 쓰셔도 좋습니다.)


종합하자면, 지금과 같이 나름의 운동 기반이 있는 제가 느끼고 배우는 점은 칼럼으로 지속적으로 작성하며, 제가 부족한 분야에 있어서는 해당 분야의 정말 실력 있는 분들의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을 말씀 드리는 첫번째 이유는 제가 ‘헬스쟁이 페이지에서는 일반인을 기준으로 칼럼을 작성한다’는 전재 하에 너무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때로는 여러분들이 더 전문화된 정보를 얻어가시는데 있어 LIMIT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 그리고 본질적인 이유는 정말 실력 있는 분들이 빛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힘토끼란 이름을 버리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피트니스 문화에 너무 더러운 부분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고쳐 건강한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꿈을 갖고 도전하고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나 혼자만의 꿈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 회의들로 인해 모든 것을 놓았었습니다. (헬스쟁이 페이지를 놓았던 것… 기억하시죠?)


하지만, 이때 저를 잡아준 것이 저의 친형인 크로스핏 제스트의 헤드코치님과 저스트짐의 류재현 관장님입니다. 류재현 관장님 앞에 저는 항상 작아집니다. 제게 진짜 보디빌딩 스타일의 운동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고, 함께 많은 운동을 했던 분이셔서 누구보다 제 단점을 잘 아십니다. 때문에, 얼마전 “저는 제가 부족한 입장에서 칼럼을 쓰는게 챙피합니다.”라며 힘든 점을 토로했더니 제게 해주신 말씀이 다음과 같습니다. “힘토끼는 누구보다 일반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파급력 있게 작성을 잘 하는 사람이고, 내가 힘토끼보다 잘 하는 이유는 그저 몇 년 일찍, 조금 더 많이 고민해보고 해왔기 때문이야. 너 같은 사람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많은 사람들한테 전파해 줘야해. 광주에 계신 내 스승님 앞에선 나도 부족함이 많지만, 그분은 방송은 커녕 지금은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 일 때문에 힘들겠지만, 분명 보람있는 일이니까…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해봐라.”라고… 망치로 맞은 듯 머리가 띵 했습니다. “아 내가 하는 일이 작지만 보람있는 일이구나…” 그래서 다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요점은!!! 크로스핏의 경우, CrossFit ZEST (서초양재)의 이두영 헤드코치님과 이 알고 있는 실력있는 선수/코치분들, 그리고 보디빌딩의 전문적인 정보는 제가 운동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신 저스트짐의 류재현 관장님과 국가대표 이진원 선수, 그리고 체전 3위에 빛나는 황진욱 선수의 도움을 받아 기재하고자 합니다. 힘토끼와 오래 해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와 어떠한 금전적인 관계로 계신 분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배워주시고, 실생활에 적용해 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재서초 CrossFit ZEST의 이두영 헤드코치 (끊임없이 공부/노력하는 크로스피터)

 



 

역삼 JUST GYM의 류재현 관장님 (힘토끼에게 보디빌딩식 트레이닝을 가르쳐주신)



국가대표 이진원 선수 (생각하면 할 수록 신기한 인연)



전국체전 -85kg 3위에 빛나는 황진욱 선수 (클래스는 영원한 황선생님)
                     

 

 

계속 말씀드리지만, ‘좋아요’ 정말 어려운거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 정도로 잘 봤다… 고맙다... 그리고 본인의 의견 정도는 공유해 주셔야 글을 쓰는 입장에서, 자문을 구하는 입장에서도 작지만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뭔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돌아오면서 말씀 드렸죠? 제가 인정하는 실력있는 분들, 체육관, 그리고 써보고 좋은 제품들은 홍보가 아니라 제가 밀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그분들께 얻은게 있는데 돌려드리는게 없어서 그런 것이니… “힘토끼 변했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래, 무료로 자기 시간 쪼개가면서 열심히 좋은 정보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친군데 이 정도는 별거 아니지”라는 생각으로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댓글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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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헬스쟁이 on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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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이스북 커뮤니티 '헬스쟁이'의 운영자이자 힘토끼란 필명으로 2008년부터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힘토끼'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많은 분들의 건강한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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