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관리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

거창한 다이어트는 실패의 지름길. 
성공하고자 한다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무탄수화물 다이어트, 닭가슴살 다이어트, 그리고 누가 뭘 먹고 뺐다고만 하면 모두들 따라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극단적인 변화에 우리 몸은 반응할 수 밖에 없고, 극단적인 식이조절로 인한 칼로리 섭취가 절제되면 우리 몸은 그에 맞게 쪼그라들게 됩니다. (변화)

60kg의 체중에 60kg 유지에 적합한 칼로리의 식단을 갖던 사람이 

40kg의 체중 유지에 적합한 영양섭취를 가지면... 당연히 빠집니다. 

"다이어트... 특별한 비법은 없다"

우리 몸은 적응에 용이하기 때문에, 식단이나 운동 변화의 정도/강도가 극단적일 수록 일시적인 몸에 변화는 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관건은 얼마나 장기적으로 변화를 유지할 수 있냐겠죠? 

100m 단거리 다이어트를 해서 바르게 100m 앞으로만 나아갈지, 42.195km용 장거리 다이어트를 해서 오래도록 유지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장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장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하나, 둘 변화를 주시면 됩니다. 

체지방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싶은 분은, 밥 한숫갈씩 줄여나가시면 되겠고, 

근육 발달을 위해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싶은 분들은 식사에 계란 후라이 하나씩 순차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 나가시면 됩니다. 

건강,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지방 섭취량을 절제하고자 하는 분들은 샐러드 드레싱 대신 요거트 등을 섭취해서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맞게 영양 섭취를 "개선'해 나가시면 됩니다. 

'바꾸겠다'는 생각보다는 '개선해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하나, 둘 건강한 생활이 몸에 배어나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저는 샐러드 드레싱을 요거트로 바꿔봤습니다. 

요거트에 다량의 탄수화물(당)이 첨가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탄수화물은 섭취해야 하는 것이고, 현재 간식으로 견과류를 습관적(?)으로 흡입하고 있어 지방 섭취가 중요했습니다. 때문에, 드레싱을 요거트로 바꿔 간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드레싱 대부분은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섭취량대비 칼로리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비니거나 올리브 오일 등... 스마트한 선택도 있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서요. 저라면 차라리 어차피 먹어야 할 탄수화물 달달하게 먹으면서 유산균, 비타민도 먹어보잔 생각에 간식에 변화를 줘봤습니다. 단 맛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켜주고 장 건강고 생각하고. ^^ 굳이 고구마만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셨죠? (다시... 일하러... 가겠습니다 frown 이모티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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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헬스쟁이 on 2015년 11월 3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