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힘토끼 / Date : 2015. 10. 29. 14:43 / Category : Training/CrossFit
<크로스핏에 대한 11가지 오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분들이 이런 얘기 하시더라고요;;
1. 크로스핏은 위험하다?
크로스핏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는 바로 '크로스핏을 하게 되면 부상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크로스핏 박스들이 모두 같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내 주변의 누군가가 엉망인 코칭이나 프로그램때문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크로스핏을 하다가 다쳤다.' = '크로스핏은 위험하다.'라는 논리를 적용하게 됩니다. 밑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모든 크로스핏 박스는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말은 즉, 모든 박스가 훌륭한 코칭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고 있진 않습니다. 우리가 한번 쯤은 들어봤을 박스에서, 또는 유명한 코치들은 그들의 선수,회원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매 수업마다 심혈을 기울입니다.사실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는 이유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서 무리한 운동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ex.스케일링을 하지 않고 Rx'd를 고집하는 태도) 기억해야 할 점은, 크로스핏은 하나의 훈련 방법이고 스포츠라는 점입니다. 당연히 부상위험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침에 계단을 걸어내려가거나,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농구를 하는 등 일상속의 모든 신체활동은 부상의 위험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는 오해와는 달리, 크로스핏을 하다가 부상을 당할 확률은 체조나 역도, 그리고 다른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비교해보면 훨씬 낮습니다.
크로스핏 WOD 시작하면... 다들 이렇게 예쁘고 잘생겨지죠...
2. 크로스핏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운동 배경이 필요하다?
아닙니다. 물론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시절부터 선수생활을 하다가 크로스핏으로 전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운동배경을 전제조건으로 해야만 크로스핏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박스에는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스포츠가 아니라 취미로 크로스핏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크로스핏터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은 크로스핏을 향한 열정이지 그 사람의 배경이 아닙니다.
크로스핏에서 이런걸 시키지는 않습니다 ^^;
3. 크로스핏을 하기 위한 신체능력을 갖춰야 한다?
크로스핏을 하기 위해 꼭 운동 배경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특정 레벨의 신체조건을 가져야만 크로스핏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크로스핏이 좋은 점 중 하나는 선수들이 하고 있는 운동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스케일링"을 통해서 말이죠. 만약 스트릭트 풀업을 할 수 없다면 밴드를 사용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WOD에서 요구하는 중량을 다루기 어렵다면? 무게를 낮춰서 자신에게 맞는 레벨로 실시하면 됩니다. 크로스핏에는 무수히 많은 동작이 있고 특정 동작을 실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선택지도 있습니다. 크로스핏이 스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성별, 연령, 신체능력에 상관없이 운동을 실시할 수 있고 끊임없이 목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거 보면서... "나보다 많이 드네..."하면서 찔리는 분들 계시죠?
4. 크로스핏은 노년층이 할 수 없다?
또 다른 오류입니다. 물론, 인생에서 신체능력이 가장 뛰어난 시기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이지만 많은 장년층, 노년층도 크로스핏 박스에서 운동을 하며 청년층 못지 않은 열정을 뽐내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년층에서 특히나 더 신경 써야 할 부분들 (가동범위, 모빌리티, 관절,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서 그들에게 맞는 운동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노년층도 (그들 나름의) 고강도 운동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핏의 창시자이자 CEO인 Greg Glassman이 현직 코치 또는 코치지망생들에게 말합니다. "운동의 양이 아니라, 강도를 고려하세요." 나이에 상관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크로스핏 게임즈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크로스핏 게임즈에는 다양한 부문이 있고 남, 녀 개인전부터 팀전, 그리고 14~15세, 15~16세를 위한 틴즈 부문부터 40~44세, 45~49세, 50~54세, 55~59세, 60세+를 위한 마스터즈 부문까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크로스핏 게임즈에 출전 가능합니다.
저걸... 안XX양이 들었었나... 기억이...가물가물
5. 크로스핏터들은 크로스핏에만 빠져있다?
맞습니다. 크로스핏을 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열정적으로 크로스핏을 즐기고 있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일들을 모두 제쳐두고 크로스핏에만 매진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크로스핏터들은 그들의 모빌리티를 개선하고 관절과 근육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요가를 합니다. 크로스핏 박스에서 고강도의 운동만 실시하는 운동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많은 크로스핏터들은 수영, 달리기, 싸이클, 하이킹 등 다양한 운동을 액티브 리커버리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민첩성, 협응성, 균형감과 같은 특정 신체능력이 발달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정상급 크로스핏 선수들은 스트렝쓰나 파워를 키우고 자세를 개선하기 위해서 역도 체육관을 찾기도 합니다. 크로스핏 코치들은 여러분이 정해놓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크로스핏에만 매진하기도 하지만 크로스핏이 전부는 아닙니다. 다들 공감하시죠?
이 사진 어딘가에 힘토끼가 숨어있는데 말이죠... ^^
6. 일단 시작하게 되면, 크로스핏에 많은 것을 투자해야 하며 삶을 통제 당하게 된다?
크로스핏을 접하게 되면 정해놓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느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지 정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단 6개월짜리 회원권부터 끊어놓고 일주일에 5번 운동하고 식단을 팔레오로 바꿔버리고 구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크로스핏 의류와 장비들은 다 구비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에 2번만 박스에 나와서 운동하고 생황속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식단을 아주 살짝 수정합니다. 크로스핏을 하는 사람들의 목표는 제 각각입니다. 누군가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 활력소로서 크로스핏을 즐기지만 누군가는 경쟁을 원합니다. 목표가 어떤 것이든, 다른 사람들과 상관없이 자기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크로스핏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잘생긴 이용준 선수, 그리고 크로스핏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한 On-Ramp 수업!
7. 크로스핏 박스들은 다 똑같다?
우선, 크로스핏은 미국 크로스핏 본사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아닙니다. 각 크로스핏 박스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 크로스핏 본사에 'CrossFit'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는 것만 제외하고 각 박스의 오너들은 크로스핏 프로그램, 마케팅, 운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똑같은 2개의 박스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각 박스마다 코칭, 장비, 공간, 프로그래밍, 회원권 가격, 수업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표, 라이프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박스를 찾도록 하세요.
많은 박스 가봤지만... 지부등록도 안된 박스들이 많더이다;; 헬스장 크로스핏... 이건 좀 ㅠ
8. 크로스핏? 운동 프로그램or스포츠?
분명히 해두죠 : 크로스핏 게임즈에서 보는 것과 여러분이 크로스핏 박스에서 하고 있는 운동은 완.전.히 다릅니다. 크로스핏 게임즈는 크로스핏에서 만든 스포츠 이벤트로, 매년 더 Fit한 선수를 발굴해내기 위한 경쟁의 장입니다. 3단계의 인증과정(오픈-리져널-게임즈)를 통해 정상에 이르게 되며 매년 캘리포니아 카슨의 Stub Hub Center에서 열립니다. 게임즈 결승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전세계 크로스핏터들의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엘리트 선수들이고 박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게다가, 그들이 게임즈에서 하는 WOD는 게임즈만을 위해 프로그래밍한 특별한 WOD로서 대부분은 여러분이 박스에서 수행할 수 없는 종목들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 크로스핏 게임즈에는 패들을 타고 바다를 건너는 이벤트, 스타디움을 가로질러 샌드백을 옮기는 이벤트 등이 있었습니다. 게임즈 선수들은 제한된 휴식시간과 함께 이런 여러개의 이벤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크로스핏 게임즈는 하나의 쇼로, 순수하고 단순합니다. 크로스핏 박스에서 볼 수 없는 장애물들을 넘어서 이벤트를 완주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이 하나의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위해 고민할 때, 게임즈 선수들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이처럼 운동 프로그램으로서의 크로스핏과 스포츠로서의 크로스핏은 다른 점이 매우 많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왜 이런 건강한 몸이 더 예뻐보이죠?
9. 여자들이 크로스핏을 하면 몸이 커진다?
많은 여성들이 TV에 나오는 여자 크로스핏 선수들을 보면서 '크로스핏을 하면 나도 저 여자들처럼 되겠지?ㅠㅠ'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스핏 선수이자 코치인 Lindsey Valenzuela가 말했듯이, 그 정도로 몸이 커지려면 상상 이상의 어마어마한 훈련과 식단관리를 해야 합니다.
"몇몇 여성분들이 다가와서 말합니다. '당신의 몸은 너무 우락부락해요.' 저는 제 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되묻죠. '좋아요. 그럼 당신은 저처럼 운동하고 있나요?'아마 아닐테죠. 저는 매일 하루에 몇시간을 운동에 투자하고 있어요. 저는 그런 두려움이 바보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여자들이 이런 생각들때문에 운동을 그만둡니다. 절대 커지지 않아요. 그들은 결코 게임즈 선수들과 같은 몸을 만들 수 없어요."
키핑풀업은 쉽다고 생각하는 헬스쟁이들이여... 한번 제대로 해보시길...
10. 크로스핏에서는 제대로 된 풀업을 하지 않는다?
아뇨. 우리는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스트릭트 풀업은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우기 위한 매우 훌륭한 맨몸운동으로, 크로스핏 운동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크로스핏 영상들을 통해 흔히 볼 수 있는 2가지 풀업도 있죠. 키핑풀업과 버터플라이 풀업. 이 2가지 풀업은 골반의 신전을 이용해 힘을 위로 전달하는 패턴을 반복함으로써 스트릭트 풀업보다 더 빠른 속도로 풀업을 실시할 수 있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키핑풀업과 버터플라이 풀업을 '치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크로스핏에서는 스트릭트 풀업과는 완전히 다른 목적으로 2가지 풀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트릭트 풀업을 근력운동으로써 실시한다면, 키핑 풀업과 버터플라이 풀업은 페이스 조절 + 메트콘 운동으로써 실시합니다. 크로스핏은 정해진 시간안에 최대한 많이, 정해진 양을 최대한 빨리 동작들을 실시함으로써 기록을 측정하는 운동입니다. 기존에 실시하던 스트릭트 풀업을 베이스로 더 빨리, 더 많이 실시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바로 키핑 풀업과 버터플라이 풀업입니다.
유행 치고는.... 커뮤니티가 좀 ... 크다??
11. 크로스핏은 단지 유행일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크로스핏이 다른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똑같이 유행을 타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또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글쎄요, 다음 숫자들을 보고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 첫 번째 크로스핏 박스가 2002년에 문을 연 이래, 크로스핏 박스의 수와 커뮤니티의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11,000개의 박스가 있으며 지금도 매일 새로운 박스가 1개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의 말이 맞다면, 단지 하나의 유행에 지나지 않는 피트니스산업에 기업과 방송사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나 할까요? 크로스핏 게임즈는 스포츠 브랜드인 Reebok과 스포츠 방송사인 ESPN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크로스핏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사람들이 크로스핏 박스에 찾아오고, 크로스핏 산업은 운동 프로그램이자 스포츠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크로스핏의 성공 덕분에 많은 새로운 사업들이 생겨났으며(크로스핏 잡지, 의류, 식품 등) 한 나라 안에서도 지역마다 수많은 크로스핏 대회들이 열립니다. 이래도 크로스핏이 유행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원문 출처>
http://boxlifemagazine.com/community/11-misconceptions-about-crossfit
힘토끼 Comment:
국내 크로스핏은 현재 분명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성행하던 헬스들에 비해 '핫'한 운동이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실력 없는 분들도 우후죽순처럼 크로스핏 박스를 오픈하고 있는 실정이며, 정작 제대로 된 박스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돈이 된다!"싶으면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드는 것이 한국 피트니스 산업의 현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헬스장이나 복싱 체육관 등에서도 크로스핏을 지도하고 있는 것인데요, 크로스핏은 크로스핏 전문가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은 트레이닝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이 결여된 지도가 어떻게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까? 크로스핏 한두번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남을 지도한다면, 비싼 돈 내고 운동하는 분들의 금전적 기회비용과 그 밖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예: 부상)에 대한 책임은... 과연 100% 지실 수 있을까요? 양심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밥그릇 싸움 밖에 안일어나죠... 왜들 이러시는지... (운동자 꼴불견만 있는게 아니라, 운영자 꼴불견도 있습니다... 이것도 다뤄봐야겠네요)
숫자만 늘어났지 제대로 된 헬스장, 크로스핏 박스, 그리고 그 밖에 건강 체육시설의 실질적인 숫자는 늘어나지 않아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시점에 힘토끼가 "이 체육시설을 가라!!"라고 말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국내 모든 체육시설을 제가 가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가본 시설에 대해 추천해 드릴 수도 없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경우에 따라 경험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직접적인 추천도 해드리기도 하겠습니다만,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제대로 된 시설/전문가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실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 칼럼에 있어 크로스핏 제스트의 도움을 받은 이유도 제가 크로스핏과 관련해서는 많은 분들과 공유할만한 해박한 지식이 없음을 인정했기 때문이며, 추후 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야에 있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님의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헬스쟁이 관점에서 바라본 크로스핏, 혹은 크로스핏을 시작하는 분들이 참고해야 하는 사항과 관련된 칼럼을 기획 중에 있네요)
칼럼을 제공해 주신 크로스핏 제스트의 코치 꿈나무, 언어 능력자, 박예나님께 감사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양재 서초 크로스핏 제스트의 박예나님(코치 꿈나무)이 제공해 주신 정보입니다.
본 내용과 연관된 헬스쟁이 포스트
크로스핏에 대한 11가지 오해#크로스핏 #제대로알고떠들길
Posted by 헬스쟁이 on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크로스핏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0) | 2015.11.17 |
---|---|
Rob Orlando의 프레스(Press) 운동 루틴 (0) | 2015.11.12 |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크로스핏의 위험성 (1) | 2015.11.05 |
크로스핏 (CrossFit)이란 무엇인가? - BY. 양재 서초 크로스핏 제스트 (0) | 2015.10.28 |
어느 크로스핏 헤드코치의 편지 (1) | 2015.10.26 |